방학이라는것을 처음 해본 하윤이.
방학기간동안 아이슐레 언제 가냐는 말을 달고 살았답니다. ^^
하윤이는 방학동안 배꼽친구들과 꿈트리팡팡에서 생일파티도 하고, 엄마아빠랑 노천카페 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가평 명지계곡에 가서 신나는 물놀이도 했어요.
아빠랑 둘이 대학로에 가서 해와달이 된 오누이 뮤지컬도 보고, 미국에서 사촌들이 와서 같이 롯데월드에 가서 재밌게도 놀았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방학 막바지에, 갑자기 하윤이의 왕할머니(하윤엄마의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방학 마지막을 장례식장에서.... ㅠㅠ
집안에 큰일이 있어 완전 알차게는 못보냈지만, 하윤이 방학동안 아빠도 휴가였기 때문에
오랫만에 아빠랑 많이 많이 놀수있어서 좋았을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