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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언어교육_부모교육_긍정적인언어_상호작용_좋은말 by 아이슐레창동원작성일 : 20.07.10


아이가 자주 했으면 하는 말은 곧 부모가 자주 해주면 좋은 말이다.   

부모는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잘하는 점이나 예쁜 모습을 보면 칭찬을 잘하고,
고마움과 미안한 감정을 솔직히 표현할 줄 아는 아이였으면... 하고 바랍니다.
"사랑해요, 고마워요, 맛있어요, 예뻐요, 미안해요, 괜찮아요" 등 긍정적이고 예의바르며,
사교적인 아이의 말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고, 호감 가는 이미지를 남깁니다.

그러나 아이가 좋은 말, 긍정적인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선 부모가 좋은 말을 많이
들려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이는 들은 대로 바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사랑해", "고마워" 같은 정서적인 단어를 많이 쓰고,
무한 반복할수록 아이도 그런 말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부모의 언어 환경이 곧 그 아이의 언어 환경입니다.
아이들은 TV 프로그램이나 부모가 생각 없이 한 말을 모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가 순간적으로 툭툭 내뱉은 "죽고싶다, 살기 싫다, 힘들다"같은 말이 아이에게 '쉽게 해도 되는 말'로 인식되어 별 뜻 없이도 함부로 하게 됩니다.

때문에 부부간에도 막말을 하거나 너무 격의 없이 하는 말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아이의 정서 환경 자체가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꾸 아이의 말만 고치게 한다고 해서 고쳐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그런 말을 할 만큼 정서 상태가 불안정한 것인지,
아니면 부적절한 대중매체를 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선적으로 체크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부모와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위해서도, 좋은 말을 많이 들려주기 위해서도 좋은 활동이 있습니다. 함께 그림책을 읽으세요.
대부분의 그림책은 아이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좋은 언어들로 쓰여 있지요.
이런 책들을 읽어서 아이가 좋은 언어를 많이 듣고 말할 수 있도록 바람직한 언어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이 외에도 아이가 좋아하는 다양한 야외 활동과 또래와 어울릴 수 있는 체험 기회를 통해 아이가 자유롭게 감정을 표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해준다면 부정적인 언어를 할 기회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아이의 정서 안정은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말하는 고운 언어 습관을 가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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